이명박이 그랬단다. 촛불문화제에서 밝혀지는 그 많은 초는 누가 무슨 돈으로 샀는지 캐내라고. 아예 불난 데에 부채질이 아니라 휘발유를 들이 붇는다. 그거 알고 싶으면 촛불 집회에 한 번만 나와 보면 된다. 누가 샀냐고? 내가 샀다. 왜?
오늘도 촛불 집회에 나갔었다. 오늘은 '후회하지 않아' 팬들과 함께 나갔는데, 시청광장에 앉자마자 하는 일은 준비한 초와 종이컵을 꺼내는 것이다. 우리처럼 자기가 쓸 초를 미리 준비해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물론 집회를 준비하는 측에서도 초를 준비한다. 그돈은 어디서 났냐고? 집회를 하는 도중에 모금함이 돌고 그 모금함에는 언제나 돈이 그득하다. 아낌 없이 돈을 내는 사람들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어제는 대학로 집회에서 아이스크림을 돌리는 사람도 있었고 오늘도 밤에 야식 돌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명박, 아직도 배후가 궁금한가? 배후는 바로 당신이다. 바로 당신 때문에 매일 잠도 못자고 거리에서 날밤 새우며 저렇게 끈질기게 싸우고 있단 말이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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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국민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2008/06/02 07:16대통령은 그 누구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워낙 '그들만의 리그'에서 눈 막고 귀 막고 입만 연 채 살아온 인간들이라
2008/06/02 11:07평범한 시민들이 왜 양초 사서 길로 나서는지
골백 번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모를 얼간이들...! (=_=+)/
구호를 외치다 보면 섞여서 '이명박을 석방하라'라고 간혹 들린답니다.
2008/06/03 00:15너무 앞서간건 아닌가도 싶지만, 이명박,, 당신을 위해 석방 요구 할 사람은 하나도 없어!><
이명박, 당신의 배후세력은 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