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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의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운영자 선정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영화인 기자회견"


 1.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운영자 선정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영화인들이 29일(금) 오후 2시, 미디액트 대강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기자회견에 참여하는 영화인은 고영재(제작자, <워낭소리>), 김곡(감독, <고갈>), 김동원(감독, <송환>), 김조광수(감독, <친구사이?>), 윤성호(감독, <은하해방전선>), 이송희일(감독, <탈주>), 임순례(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창재(감독, <바람의 노래>), 홍형숙(감독, <경계도시2>) 등 9인입니다.


 3. 영진위는 지난 1월 25일(월) 한차례 ‘적정단체 없음’으로 파행을 겪었던 영상미디어센터 및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운영자에 대한 재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운영자는 (사)시민영상기구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 운영자는 (사)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가 선정되었습니다.


 4. 하지만 영진위의 이번 공모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발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시민영상기구(2010년 1월 발족, 이사장 장원재)와 (사)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2009년 11월 발족, 이사장 최공재)가 각각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사업 운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공모제로의 전환이 영진위의 입맛에 맞는 사업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5. 심사 결과는 그 동안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을 위해 활동해 온 모든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은 십여 년 전부터 독립영화계를 중심으로 그 필요성이 제기 된 이 후, 많은 노력과 활동 끝에 영상미디어센터는 2002년 ‘미디액트’라는 이름으로, 독립영화전용관은 2007년 ‘인디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 사업들은 영진위의 사업이 아니라, 이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이들의 정책이자 사업인 것입니다.


6. 이번 사태는 비단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에 그치지 않습니다. 영진위는 시네마테크전용관 사업 역시 공모제로 전환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민간의 자발적기구인 ‘서울에 시네마테크전용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활동을 하고 있지만, 또 다시 공모제라는 미명하에 시네마테크전용관 사업자 역시 그들의 입맛에 따라 결정될까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7. 이에, 영화인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문화의 공공성은 무시한 채 정략적 술수에만 골몰해 있는 영진위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8. 기자회견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다음 -


   ○ 일시 : 2010년 1월 29일(금) 오후 2시
   ○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대강의실
                (약도 http://www.mediact.org/web/guide/map.php)


   ○ 참가 영화인
      고영재(제작자, <워낭소리>), 김곡(감독, <고갈>), 김동원(감독, <송환>),
      김조광수(감독, <친구사이?>), 윤성호(감독,<은하해방전선>), 이송희일(감독, <탈주>),
      임순례(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창재(감독, <바람의 노래>),
      홍형숙(감독, <경계도시2>) (이상 가나다순) 

     ※참가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음.

   ○ 진행순서
       1. 참가 영화인 소개
       2. 경과 보고
       3. 참가 영화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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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비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전 이번에 사업권따낸 법인이 너무 궁금해서 지난 주 토요일 서울에 취재차 올라갔습니다.. 이것 저것 아는 분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내려왔는데..
    참 답이 없더군요... 축구해설가가 그 참....

    2010/02/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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