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전주영화제에서 새롭게 만든 WORK IN PROGRESS 라는 프로그램의 심사를 했어요.
이태리와 카자흐스탄에서 오신 분들과 같이 심사를 했는데
마음이 잘 맞아서 심사는 금방 끝났죠.
다른 사람의 영화를 심사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너나 잘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ㅎㅎ
'TRICKS'라는 영화도 보았어요.
너무 착한 영화라서 후반부로 가면 좀 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꼬마 연기자가 연기를 아주 잘하더군요.
전주에서 본 유일한 영화인데 실망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내일은 아침에 심사위원 모임이 있고
영화 1편 더 보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에요.
버스를 타고 갈건데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벌써 서울로 올라 간다니 아쉽지만
서울에서 할 일이 많으니 어서 올라가야죠. ^^*
'TRICKS' 첫장면.
"전주영화제, 독립영화제작지원 'WORK IN PROGRESS' 신설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는 오는 5월 1-9일 열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독립영화의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 부문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은 시나리오와 제작계획서 등에 의존해 지원을 결정하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현재 제작 진행 중인 작품의 일부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작업 방향에 대한 연출자의 설명을 들은 뒤 지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무속인의 내밀한 삶과 고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사이에서'의 이창재 감독과 김응수 감독 등 이전에 JIFF에 참가했거나 올해 참가할 예정인 감독들 중 8명이 현재 촬영 중인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JIFF 조직위는 참가작 가운데 한 작품을 선정해 연출자나 제작자에게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영화제가 10회째를 맞이하는 내년부터는 각종 지원 기금을 유치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JIFF 정수완 수석프로그래머는 "독립영화 감독들에게는 지원을 얻을 기회를, 제작자들에게는 유망한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축제 관계자들에게는 영화제 기획을 위한 신작 정보를 미리 얻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은 오는 5월4일 전주 메가박스 8관에서 진행된다.
hanajjang@yna.co.kr
오늘은 전주영화제에서 새롭게 만든 WORK IN PROGRESS 라는 프로그램의 심사를 했어요.
이태리와 카자흐스탄에서 오신 분들과 같이 심사를 했는데
마음이 잘 맞아서 심사는 금방 끝났죠.
다른 사람의 영화를 심사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너나 잘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ㅎㅎ
'TRICKS'라는 영화도 보았어요.
너무 착한 영화라서 후반부로 가면 좀 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꼬마 연기자가 연기를 아주 잘하더군요.
전주에서 본 유일한 영화인데 실망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내일은 아침에 심사위원 모임이 있고
영화 1편 더 보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에요.
버스를 타고 갈건데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벌써 서울로 올라 간다니 아쉽지만
서울에서 할 일이 많으니 어서 올라가야죠. ^^*
'TRICKS' 첫장면.
more..
<트릭스> Tricks
2007년 │ 안제이 자키모프스키 │ 95분 │ 폴란드
|
소년 스테펙의 하루는 단순하다. 또래 친구는 없지만 누나를 따라다니고 비둘기 장수 곁을 얼쩡거리다 기차역에 놀러간다. 기차역에서 스테펙은 의식처럼 동전을 레일에 뿌리고 장난감 병정을 침목에 세우는데, 누군가가 동전을 주워가고 기차가 떠난 뒤에도 병정들이 넘어지지 않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고 있다. 소년이 바라는 행운은 오래전 가족을 떠난 아빠가 돌아오는 것. 매일 플랫폼에서 만나는 남자를 아빠라고 생각하고는 엄마와 만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리고 몇번의 우연과 행운, 모험이 더해져 정말로 기적이 찾아온다. 우연이 잦으면 필연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트릭스>는 작은 트릭들로 우연과 필연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폴란드 소년의 동화 같은 이야기다. 영화는 대부분 스테펙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소년의 뒤를 밀착해서 따르는 카메라 덕분에 종종 다큐멘터리 같다는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한 스테펙을 연기한 데미안 위는 4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전주영화제, 독립영화제작지원 'WORK IN PROGRESS' 신설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는 오는 5월 1-9일 열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독립영화의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 부문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은 시나리오와 제작계획서 등에 의존해 지원을 결정하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현재 제작 진행 중인 작품의 일부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작업 방향에 대한 연출자의 설명을 들은 뒤 지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무속인의 내밀한 삶과 고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사이에서'의 이창재 감독과 김응수 감독 등 이전에 JIFF에 참가했거나 올해 참가할 예정인 감독들 중 8명이 현재 촬영 중인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JIFF 조직위는 참가작 가운데 한 작품을 선정해 연출자나 제작자에게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영화제가 10회째를 맞이하는 내년부터는 각종 지원 기금을 유치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JIFF 정수완 수석프로그래머는 "독립영화 감독들에게는 지원을 얻을 기회를, 제작자들에게는 유망한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축제 관계자들에게는 영화제 기획을 위한 신작 정보를 미리 얻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은 오는 5월4일 전주 메가박스 8관에서 진행된다.
hanajjang@yna.co.kr
'광수의 모든 것 > 영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터뷰 (6) | 2008/06/13 |
|---|---|
| '피아노의 숲'을 보았어요 (5) | 2008/05/26 |
| 전주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8) | 2008/05/05 |
| 전주에 잘 도책했습니다 (3) | 2008/05/04 |
| 초짜 감독의 널뛰기 (8) | 2008/04/29 |
| 나는 행복한 사람? (6) | 2008/04/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대표님 올해도 심사 하셨군요! 맛있는 것두 많이 드셨나요^^?
2008/05/05 02:30응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
2008/05/05 10:04전주에 오니 아름이 생각이 많이 나더군.
잘 있는 거지?
언제 오는 거야?
즐겁게 지내신다니 기뻐요.
2008/05/05 06:32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요.
전주 일정 다 끝내시고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
고마워.
2008/05/05 10:04이제 아침 먹고 올라 갈 예정. ^^*
맛있는 것두 많이 드셨나요 ^^? 2
2008/05/05 09:29전주 일정 다 끝내시고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 2
전주 음식은 거의 다 맛있어서.
2008/05/05 10:05배만 더 나오게 생겼지. ㅋㅋ
트릭스 볼라고 헀는데 매진;;
2008/05/05 21:04전 오늘아침에왔는데 음악의밤 여파가 ;;
전주에 계시는군요...전주살지만 영화제는 관심밖이라서ㅜㅜ 좀 바빠서요
2008/05/06 01:06다름이아니고 외지분들 오시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서요...광고 아닙니다^^ (구)도청 근처에 있는 한밭식당이라고 백반집 있어요...거기 굉장히 음식 맛납니다^^ 한번 가보시라고요...비싼 비빔밥같은거 드시지마시고요...지나가다 그냥 한자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