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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아 모여라!

우리가 사는 세상/세상의 이야기 2008/06/26 00:50 Posted by 김조광수
쇠고기 수입 고시를 강행한단다.
"죄송합니다'라며 머리를 숙인 것이 며칠 되었다고
촛불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하더니
바로 고시를 한다고 한다.
이런, 그럼 그렇지
그렇게 쉽게 반성할 사람들이 아닌데
역시 본질은 변하지 않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촛불을 들어야 한다.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행진을 해야한다.
또 밤새워 목청껏 외쳐야 한다.

고시 철회!
전면 재협상!
이명박은 물러나라!
촛불아 모여라 도리 때까지 모여라!

5년 내내 이렇게 뻘짓을 한다면
5년 내내 촛불을 들겠다.
하지만 이 걸 알아야 한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지만
그 임기를 다 채우는 것은 아니라고.
임기를 채우지 못한 대통령도 있었다고.
그리고 결국 국민들이 승리한다고.
그게 역사가 주는 교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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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즈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포커스 신문을 보고 화가 치밀더군요. 물대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다쳤는데, 다시 물대포를 쏘고 심지어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이엄마까지
    연행해가고... 촛불이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그들인 것 같네요.

    2008/06/26 10:42
  2. BlogIcon 김조광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바보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줘야 합니다.
    다시 거리로 나서자구요.

    2008/06/26 11:50
  3. 구루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기로는.. 아주 전우주최고이신듯... -_-

    2008/06/26 12:55
  4. BlogIcon 한가해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중계 보고 있는데 대표님이 보이지 않겠어요, 목소리만으로 알아챘습니다. 많이 듣던 목소린데...하며 말이죠. 교보 앞에서 횡단보도 막고 있는 전경들 교육(?)하는 장면이었습니다. ㅋㅋ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진화해가는 촛불들 보면서, 이명박은 무슨 깡다구로 이들과 싸우는지,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죽어봐라, 고소하기도 하네요.
    오늘은 언론노조위원장님이 동아일보 진입하다가 막고 있던 경찰한테 주먹으로 맞았답니다. 대체 머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막가자는 건지 원. 문정현 신부님 모습도 보이던데 불상사 없길~!

    2008/06/26 21:50
  5. 그대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조심하세요. 저도 바쁜일 끝내고 달려 갈께요~

    2008/06/27 01:38
  6. dommage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거리로...! (=ㅁ=)/

    2008/06/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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